자동차
[마이데일리 인터넷 뉴스팀] 현대자동차의 신형 i40 내부 모습이 최초 공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월드카팬즈닷컴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신형 i40의 인테리어를 공개했는데, '모던 프리미엄'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우아한 스타일을 자랑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쏘나타와 비슷하지만 센터페시아 부분은 다소 차이가 있다. 검은색 광택을 넣은 것도 특징이다.
크로스왜건형 신차인 i40은 유럽시장에서 이전 쏘나타를 대체할 중형급 모델이며, 포드 '몬데오'와 폭스바겐 '파사트'와 같은 중형급 D세그먼트 시장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아직 i40의 구체적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는 17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115마력과 136마력을 발휘하는 1.7리터 디젤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영국 자동차전문매체인 오토카는 현대차 내부관계자의 말을 인용, i40에 대해 동급을 리드하는 스타일과 CO2 저감을 위한 옵션이 상당히 탑재됐으며, 왜건형 신차는 올해 제네바모터쇼에, 세단형 신차는 제네바모터쇼가 끝난 6개월 이후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
[i40 실내모습. 사진 = 월드카팬즈닷컴]
유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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