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김하늘이 가수로 깜짝 변신했다.
김하늘은 최근 조성모의 ‘불멸의 사랑’, 아이비의 ‘바본가봐’ 등을 작곡한 유명 작곡가 겸 가수 양정승의 싱글 ‘밤하늘의 별을3’ 피처링에 참여했다.
김하늘이 데뷔 이후 피처링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08년 SBS 드라마 ‘온에어 OST 파트2'에 수록된 ‘스카이 러브(Sky Love)'를 불렀던 게 전부. 김하늘의 이번 피처링 도전은 신묘년 새해를 맞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한 깜짝 선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하늘은 지난달 말 영화 ‘블라인드’의 촬영이 전북 전주에서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서도 서울에 올라와 강남의 모 스튜디오에 녹음을 마쳤다. ‘밤하늘의 별을3’는 달콤한 멜로디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예쁜 별이 돼주겠다는 사랑스러운 노래말이 인상적인 곡으로 김하늘은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청량한 매력적인 보이스 컬러로 노래에 감미로움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하늘의 소속사 제이원플러스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밤하늘의 별을3’의 달콤한 멜로디와 예쁜 가사가 김하늘의 매력적인 보이스 컬러와 잘 맞아 작업을 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하늘은 “많이 긴장했지만 스태프들이 도와줘 즐겁게 녹음을 마쳤다”며 “정말 의미 있고 흥미로운 도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팬분들에게 제 마음이 이 노래를 통해 조금이나마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신묘년 새해에 팬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새해 소망을 남겼다.
김하늘이 피처링에 참여한 ‘밤하늘의 별을3’는 8일 멜론, 싸이월드, 엠넷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일제히 공개될 예정이다.
[김하늘. 사진=제이원플러스 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