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형'지상렬, 아바타 소개팅 사상 최초로 사적 만남 성공

[마이데일리 = 최두선 인턴기자] 지상렬은 과연 소개팅을 성공적으로 이끌수 있을까?

6일 방송된 MBC '일요일일요일밤에-뜨거운 형제들'에서 개그맨 지상렬이 아바타 소개팅 최초로 사적인 만남에 성공했다.

이날 지상렬은 "마지막 키스가 2002년 월드컵 때"라며 오랫동안 솔로였음을 밝히는 등 아바타 소개팅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이어 지상렬은 아바타 소개팅 특성상 시키는대로 시종일관 비호감 캐릭터를 선보였지만 소개팅 내내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과 댄스를 보여주는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지상렬은 출연한 박서연씨의 선택을 받게 됐다.

이후 지상렬은 "맨정신으로 얘기하려니"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만나다가 안만나도 좋으니까 세번만 만나자"고 용기를 내어 고백했다. 박서연씨 역시 "네"라고 화답해 두 사람의 이후 관계에 호기심이 증폭됐다. 이에 박서연씨는 "무뚝뚝한 가운데 재밌게 해줘서 좋았다"고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시청자들은 "드디어 지상렬도 노총각 딱지를 떼나" "진짜 사적으로 만날 것 같다" "지상렬은 방송이 아니라 실제로 좋아하는 것 같다"라며 강한 호기심을 나타냈다.

[지상렬. 사진=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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