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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영화 '만추'의 연인 탕웨이가 설을 맞아 새해인사를 전했다.
탕웨이는 오는 9일 내한을 앞두고 한국관객과 '만추'에서 호흡을 맞췄던 현빈에게 또렷한 한국말 발음으로 "안녕하세요? 탕웨이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로 새해인사를 남겼다.
이어 "미스터 빈, See you very very soon in Seoul(미스터 빈, 서울에서 곧 만나요)"이라고 덧붙였다.
촬영당시 탕웨이는 현빈을 ‘미스터 빈', '현빈아' 등으로 호칭해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만추'는 현빈과 탕웨이의 멜로호흡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수감된 지 7년 만에 특별 휴가를 나온 여자 애나(탕웨이)와 쫓기고 있는 남자 훈(현빈)의 사랑을 그린 이야기다 . 2월 17일 개봉.
[새해인사를 전한 탕웨이. 사진 제공=보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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