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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만취상태에서 택시기사와 경찰관을 폭행해 물의를 빚은 배우 전태수가 오는 2월 1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출연작, MBC 시트콤‘몽땅 내 사랑’에서 퇴장한다.
7일‘몽땅 내 사랑’ 제작진에 따르면 전태수의 촬영 분량 총 15회분이 오는 14일까지 전파를 탄다. 이는 전태수가 구설수에 오르기 전, 미리 촬영된 것으로 전태수의 모습은 60회를 끝으로 더이상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앞서, 전태수는 지난 1월 29일 새벽 서울 마포구 홍대 근처에서 만취 상태에서 택시기사와 경찰관 2명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사건 다음날, "하지 말았어야 할 행동을 하고 말았다.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을 만큼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라고 사죄했으며 2월 2일 물의를 빚은 책임을 지고 '몽땅 내 사랑' 하차의사를 밝혔다.
[사진 = 폭행 물의 혐의로 '몽땅 내사랑'에서 자진하차하는 전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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