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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쥬얼리 출신 연기자 박정아(30)와 힙합듀오 리쌍의 길(34. 본명 길성준)이 결별한 가운데 네티즌들이 이별 징조 등 다양한 의견을 냈다.
네티즌들은 각종 커뮤니티사이트와 기사의 댓글을 통해 "여자친구가 있는데 첫사랑을 찾지는 않았겠지. 첫사랑을 찾은 숨겨진 이유가 있었구나"라며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길이 고등학교 시절 첫사랑을 찾은 것을 결별의 한 징조였다고 예측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이래서 공개연애하겠어요? 만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는데 안타깝네요" "'미녀와 야수' 커플, 길 형이 나에게 희망을 줬었는데 아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KBS 2TV '해피선데이-꼬꼬 관광 싱글♥싱글' 코너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뒤 평소 친구처럼 지내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서로 녹음실 데이트를 즐기는 등 닭살 커플로 불렸으나 2년 만에 헤어지고 최근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의 측근은 "서로 바빠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었고 관계도 소원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 과거와 같이 서로 좋은 동료로 남기로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 = 열애 2년 만에 헤어진 박정아(왼쪽)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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