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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소라 기자] 배우 성지루가 환경미화원으로 위장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연출 권계홍 극본 박성진 이수현)'에서 성지루는 강력반 형사 남태식으로 분해 환경미화원으로 위장, 본격적인 위장 수사에 나섰다.
드라마 '강력반' 성지루가 연기하는 '남태식'은 뻔뻔한 임기응변의 재주를 갖춘 잠입수사의 달인으로 불리는 강력반 형사다. 매사 투덜거리기 좋아하는 투덜이 스머프 같지만 막상 현장에서는 범인을 잡기 위해 온 몸을 던져 120% 임무를 수행하는 열정 가득한 인물이다.
사진 속 장면은 한밤중에 범인을 잡기 위해 환경미화원으로 변장한 남태식이 동료 형사 박세혁(송일국 분)과 함께 환상의 콤비플레이를 펼쳐 범인 검거에 열정을 다하는 모습으로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선사할 예정이다.
성지루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강력반'에서의 태식은 대중의 분개를 사는 사건에 똑같이 화를 내고 분노를 표출하는 캐릭터로 감정표현이 확실한 편"이라며 "걸출한 말투나 투박하면서도 정감 가는 캐릭터로 옆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느낌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수사 드라마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강력반'은 3월 7일(월) KBS 2TV '드림하이'의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위장수사중인 성지루.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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