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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음주 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연기자 전태수가 결국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 하차한다.
전태수는 음주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직후 논란이 가중되자 사건 이후 제작진 측에 자진하차 의사를 밝혔고 제작진은 이를 받아들여 전태수의 하차를 결정했다.
하지만 사전에 녹화한 60회분까지의 녹화분량은 편집 없이 내보낼 예정이다. 따라서 전태수의 출연 분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60회분까지 전파를 타게 된다.
다만, 음주 폭행 사건 이후 추가 촬영이 진행되지 않았던 만큼 전태수 행방은 등장인물들의 대사를 통해 행방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몽땅 내 사랑' 관계자에 따르면 전태수는 극 중 추가 촬영 없이 해외 출장을 간 것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윤승아, 가인과 삼각관계 등 극중에서 복수와 러브라인의 핵심 인물이었던 만큼 전태수의 빈자리를 어떤 식으로 채워질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몽땅 내 사랑에 출연 중인 배우 김갑수는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태수가 도중하차를 했다. 선배로서 착잡하고 맘이 아프다. 통화라도 해봤으면~ 바보 같은 녀석!"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 = 전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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