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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인턴기자] 매력적인 보이스의 화요비가 아직 데뷔하지 않은 신인가수 태하와 듀엣을 부른다.
화요비는 평소 자신과 자주 호흡을 맞추던 프로듀서 이영기의 작업실에 인사차 들렀다가 마침 이곳에서 노래 연습중이던 신인가수 태하의 목소리를 듣고 듀엣을 제의해 뜻밖의 하모니를 연출했다.
평소 브라이언 맥라잇의 목소리를 좋아하던 화요비는 태하의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브라이언 맥라잇과 비슷한 감정을 가진것 같다"며 태하의 목소리를 칭찬했다.
이들이 함께 노래한 '같이있어줘'는 듀엣을 제안한 화요비가 직접 노랫말을 쓰고 V.O.S, JK김동욱 등의 노래를 작곡한 남기상의 곡을 더해 만들어졌다. 또한 이수영, 아이비, 화요비 등을 프로듀싱했던 이영기가 두 가수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같이있어줘'는 조용히 사랑을 속삭이듯 표현하는 곡으로 화요비의 매혹적인 목소리와 태하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고 평가된다.
한편 김범수, 조관우, 은지원 등의 코러스를 통해 실력을 쌓아온 태하는 이미 관계자들 사이에서 실력있는 보컬리스트로 언급돼 왔고, 7년이라는 시간동안 꾸준히 준비해온 모습에 그 끈기를 인정받고 있다. 태하의 정식 데뷔 앨범은 오는 3월말 발매될 예정이다.
[태하(왼)-화요비. 사진 = 스타코아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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