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체육인들이 뿔났다.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에 레저세를 부과하는 지방세법 일부개정안에 반대하는 탄원서를 국회와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선수와 지도자 1만명이 이번 탄원서에 참여했다. 체육인들은 스포츠토토에 레저세를 부과하게 되면 체육발전에 필요한 재원이 감소한다고 강조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연간 2000억원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법안은 한나라당 김정권 의원이 지자체의 재정 충당을 위해 지방세법 법안을 대표 발의해 물의를 일으켰다. 스포츠토토 매출의 10%를 레저세로 부과하는 법안이다. 체육계에서는 법안이 통과되면 체육 사업이 축소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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