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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영화 '아저씨'의 히로인 아역배우 김새론이 드라마에 첫 도전한다.
김새론은 MBC 새주말특별기획 '내 마음이 들리니'(극본 문희정, 연출 김상호)에서 봉우리 역에 캐스팅됐다.
극중 봉우리는 청각장애인 엄마를 사고로 여의고 바보 아빠와 살아가는 야무지고 똑부러진 딸로, 성인 봉우리는 황정음이 캐스팅 된 상태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관계자는 김새론에 대해 "드라마 초반 극을 끌고 나갈 여주인공 아역으로 무엇보다도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아역 배우를 찾던 중 최종 오디션에서 발탈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디션 당시 김새론은 봉우리 역을 가장 실감나고 흡입력 있게 연기해 제작진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제작진 측은 "그 동안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김새론의 밝고 능청스런 연기를 기대해 달라"며 김새론의 출연에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내 마음이 들리니'는 오는 3월초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며 '욕망의 불꽃' 후속으로 4월 2일 첫 방송된다.
[드라마에 첫 출연하는 김새론. 사진 = N.O.A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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