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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주영이 리그 7호골을 터뜨린 AS모나코가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모나코는 13일 오전(한국시각) 모나코 루이2세스타디움서 열린 로리앙과의 2010-11시즌 프랑스 리그1 23라운드서 3-1로 이겼다. 모나코는 이날 승리로 4승12무7패(승점 24점)를 기록해 렝스(승점 24점)를 골득실차로 제치고 리그 18위로 순위가 한계단 올랐다. 박주영은 이날 경기서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 쐐기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도우며 올시즌 7호골을 기록했다.
모나코는 로링앙을 상대로 경기시작 3분 만에 롤로가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반격에 나선 로리앙은 전반 22분 가메이로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모나코는 후반 11분 망가니가 골을 기록해 로리앙을 다시 앞서 나갔다.
이후 모나코는 후반 45분 박주영이 페널티킥 쐐기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마무리 했다. 모나코는 고소가 모렐에게 페널티킥을 유도해 냈고 키커로 나선 박주영이 침착하게 득점으로 성공시켰다.
모나코는 로리앙을 꺾고 지난해 12월 열린 소쇼전 이후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강등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박주영]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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