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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인턴기자] 배우 이범수가 제2회 대한민국'서울문화예술대상'에서 '드라마배우' 대상을 수상한다.
28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이 행사는 2010년 한 해 동안 최고의 활동을 펼친 문화예술인을 선정하는 상으로 방송, 영화, 가요 등 11개 부문에 걸쳐 시상할 예정이다.
부문별중 '드라마배우' 대상에는 SBS '자이언트'로 탄탄한 연기력을 재확인시켜준 이범수가 수상한다. 이범수는 경제개발이 한창이던 70년대를 배경으로 한 SBS '자이언트'에서 이강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한편 '드라마작가' 대상에는 시청률 50%를 넘어선 KBS 2TV'제빵왕 김탁구'를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선정됐고, '드라마감독' 대상에는 MBC '동이'를 연출한 사극명장 이병훈 PD가 수상한다.
이외 특별대상은 90년대 인기 드라마 KBS 2TV '야망의전설'을 연출했으나 2000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겪은 후 지난해 말 10년 만에 연출자로 복귀해 KBS 1TV고마워 웃게 해줘서'를 연출한 김영진 PD가 선정됐으며, '방송다큐' 대상은 브라운관의 인기를 업고 영화로도 개봉한 MBC 명품다큐 '아마존의 눈물'의 김진만 PD와 김현철 PD가 수상한다.
[이범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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