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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인턴기자]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할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눈물을 보인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유노윤호는 지난 1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지금까지 할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울지 않았다"고 밝히며 "올해 열심히 해서 연말에 좋은 결과를 얻고 한번 펑펑 울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이어 "저도 사람이기 때문에 울컥하는 일이 있었다. 예전에 음료수 테러를 당한 적이 있었다. 누군지도 모르는데 왜 나를 해할려고 할까 생각한 적이 있다"라고 말하며 "스무살 나이에는 감당하기 벅찬 일이었지만 힘든 시간을 거치면서 주변사람들과 응원해준 팬들과 가족들이 생각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대해 최강창민은 "최근 힘든일이 있었는데 우리끼리 이야기하다 유노윤호가 울컥하는 것 봤는데 그때고 꾹 눌러 참아내더라. 눈물을 흘리는 법을 잊어버린게 아닐까 싶었다. 가끔은 속시원하게 펑펑울었으면 좋겠다"고 애틋한 마음을 내보였다.
옴므파탈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는 동방신기 외에도 쟈니윤, 공형진, 걸스데이 민아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강심장'에 출연한 유노윤호. 사진 = SBS 방송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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