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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BMK(38. 본명 김현정)가 미국인 조종사와 올 여름께 화촉을 밝힌다.
BMK 측 관계자는 “올 여름께 결혼하는 것을 전제로 예식과 관련된 사항을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비신랑은 맥시 레리디씨로 미군 블랙호크 조종사로 근무해 왔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지인의 초대로 방문한 미술관에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아름다운 사랑을 가꿔오고 있다.
BMK는 앞서 지난해 말 SBS ‘김정은의 초콜릿’ 무대에 나와 “남자친구가 먼저 전화번호를 물어와 대뜸 알려줬다. 얼마 만에 온 기회인데 놓칠 수 없었다”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BMK는 지난 2003년 1집 ‘노 모어 뮤직’(No More Music)으로 데뷔한 뒤 ‘꽃피는 봄이 오면’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BMK는 현재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겸임교수로 후배들을 가르치고 있다.
[사진 = 올 여름께 미국인 조종사와 결혼할 계획인 가수 BMK.]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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