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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미국 언론이 올 시즌 메이저리그를 전망하면서 추신수를 최고 수준의 올 어라운드 플레이어로 평가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지역지인 '더 모닝저널'은 16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다음 시즌 40인 로스터를 전망하면서 추신수를 가장 중요한 선수로 분류했다.
이어 추신수에 대해 "메이저리그 전체를 통틀어 추신수보다 나은 올 어라운드 플레이어는 5명이 되지 않을 것(There may not be five better all-around players than Choo in the major leagues)"이라며 "매년 타율 3할에 장타력, 20도루 게다가 지난해에는 외야 보살 1위를 차지했다. 무엇이 더 필요한가"라고 극찬했다.
이 신문은 추신수 외에 올 시즌 클리블랜드의 성쇠를 가를 키플레이어로 지난 시즌 재기에 성공한 에이스 파우스트 카르모나(13승 14패 평균자책점 3.77), 부상으로 지난해 고전을 면치 못한 리드오프 후보 그래디 사이즈모어, 4번 타자 후보인 유망주 카를로스 산타나, 확실한 마무리로 성장중인 크리스 페레즈(2승 2패 23세이브 평균자책점 1.71), 내야의 핵으로 떠오른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꼽았다.
[추신수.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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