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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김수현(23)과 아이유(18)가 함께 부른 2AM 진운-창민의 '사랑하면 안될까'가 화제다.
삼동(김수현 분)이 15일 방송된 KBS 2TV '드림하이'(연출 이응복) 13회에서 타고난 상대음감으로 이명을 극복하고 노래하는 법을 터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삼동은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학교에서 유일하게 절대음감을 가진 필숙(아이유 분)에게 도움을 청하고 두 사람은 함께 연습하며 호흡을 맞췄다.
이에 절대음감을 익히는데는 무리가 있었지만 강오혁(엄기준 분)의 조언으로 상대음감을 이용하는 법을 터득했다. 기준음을 제대로 익힌 송삼동은 음감테스트에서 첫 소절 반주도 거부하고 자신만만하게 임했다.
짝을 이룬 삼동과 필숙은 2AM 진운·창민의 '사랑하면 안될까'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완성시키고 결국 정확한 음정으로 함께 A+의 점수를 받았다.
방송 후 시청자게시판에는 두 사람이 함께 부른 '사랑하면 안될까'에 대해 "노래가 좋은거냐 둘이 호흡이 잘 맞는거냐", "두 사람이 러브라인해도 너무 잘 어울릴 듯", "감동적이었다", "아이유랑 듀엣하면 뜬다던데 김수현은 얼마나 더 뜰라나"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1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15일 방송한 '드림하이'는 17.9%를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로 자리매김했다.
[김수현과 아이유의 듀엣모습. 사진 = KBS 방송 캡쳐]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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