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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특파원] 중국의 유명 여배우이자 아시아의 스타 판빙빙이 한겨울 수영장에서 촬영하느라 비지땀을 쏟고 있다.
중국의 시나, 소후연예 등에 따르면 판빙빙은 최근 영화 ‘관음산’의 뮤직비디오를 찍느라 한겨울 찬물이 담긴 수영장에서 다소 곤욕스런 촬영에 임했다.
베이징에 위치한 이 수영장이 깊이가 5미터를 넘는데다 판빙빙이 수영과 잠수에 아주 능숙한 편이 아니어서 만만치 않은 촬영이었던 것.
판빙빙은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온풍기가 촬영이 있던 1층 수영장 실내에는 없었기 때문에 아주 춥게 촬영했다”면서도 밝고 즐거운 표정이다.
중국 베이징의 실외기온이 영하 10도에 달했는데 장내 난방시설이 안돼 있어 별반 차이 없는 기온이었다는 것.
그녀는 동료 천보린과 물밖으로 나와 인터뷰하면서는 “무척 긴장했다. 발이 밑에 닿지 않아 무서웠다. 하지만 천이 곁에 있어 안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 중국의 영화 ‘관음산’은 청춘남녀의 굴곡있는 로망스를 그리며 중국 대자연의 청초한 기운을 가득 영상에 담아내 선보일 예정이다. 미남스타 천보린과 판빙빙이 주연하며 주제가는 직접 부른다고 판빙빙이 강조했다.
[사진 = MV촬영 중인 판빙빙, 천보린]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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