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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BS 수목드라마 '싸인'이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16일 방송된 '싸인'은 18.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경쟁작인 '마이 프린세스'의 시청률은 15.3%로 집계됐다.
하지만 지난 10일 방송분에 비해 '싸인'은 20.6%에서 1.9% 하락한 반면 '마이 프린세스'는 14.8%에서 0.5% 상승해 둘의 경쟁은 여전히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마이 프린세스'에서 '해영'(송승헌 분)은 '이설'(김태희 분)에게 "네가 보고 싶은 걸 어떡해"라고 고백하며 뜨거운 키스로 사랑을 확인했다.
'싸인'에선 '지훈'(박신양 분)은 자살한 '정병도'(송재호 분) 원장을 위해 한영그룹 직원의 사인을 거짓으로 진술하며 괴로워했다. 이어 유력한 피의자였던 '정차영'(김정태 분)도 부하 직원의 독살로 죽게돼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프레지던트'는 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마이 프린세스'(왼쪽)와 '싸인'. 사진 = MBC-SBS]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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