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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JYJ 박유천(25)의 동생 박유환(20)이 첫 연기 데뷔 소감을 밝혔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내성적인 소년 '한서우'역을 맡아 드라마에 데뷔한 박유환이 자신의 연기를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박유환은 "떨면서 본 첫 방송, 100점 만점에 60점을 주고 싶을 만큼 부족했다"면서 "하지만 많은 격려를 받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알렸다.
또한 "쑥스러워서 혼자서 첫 방송을 지켜봤다"며 "그런데 방송이 끝나자마자 형이 내 방으로 들어와 극중 내가 연기한 모습을 따라하며 '잘했다'고 격려해줘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배우로 첫 발을 내딛은 박유환은 "2~3년간 연기자로서 준비 후에 처음으로 도전했던 '반짝반짝 빛나는' 오디션에 합격한 후 형을 비롯한 가족이 더 설레했다"며 친형 박유천에 대해선 "집에서 봤을 때는 평범한 형이지만, 무대에서는 내가 봐도 멋있다"고 전했다.
"취미는 게임과 대본 읽기"라는 박유환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설경구, 유해진 선배님처럼 연기로서 평가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반짝반짝 빛나는'은 부잣집 딸로 살다가 한순간에 인생이 뒤바뀐 한 여자의 밝고 경쾌한 성공 스토리로 매주 주말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박유환.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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