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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하나금융과 재계약을 체결한 박희영과 김인경이 올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박희영과 김인경은 16일(한국시각) '혼다 LPGA 타일랜드 2011'이 열리는 태국 파타야의 시암 컨트리클럽에서 소속팀 하나금융과 후원 조인식을 체결했다. 올 시즌에도 하나금융의 로고를 달고 LPGA무대에 나서게 된다.
박희영은 "미국과 일본 무대서 경기를 하면서 최대한 자신감을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러면 우승도 따라올 것 같다"며 "몸이 많이 좋아졌고 매해 자신감이 붙고 있다. 내가 하던 식으로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집에서 휴식을 취했다고 전한 김인경은 "한국 집에서 휴식을 취했다. 아무리 미국에 집에 있어도 한국이 가장 편한 것 같다"며 "예년에 비해 휴식이 길었다. 지난 해 시즌이 길어서 지친 것도 있었다"고 말했다.
에이전트, 트레이너, 캐디가 바뀌었지만 스폰서는 3년 동안 변함없다고 한 그는 "3년 동안 믿고 후원을 해줬는데 그 덕에 내가 여기까지 온 것 같다"며 "앞으로 기대에 맞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김인경(왼쪽)-박희영. 사진제공 = 하나금융그룹]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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