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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박신양이 작사가로 변신했다.
SBS 수목극 ‘싸인’(극본 김은희 장항준/연출 김형식 김영민)에 출연중인 박신양은 자신이 맡은 역할 ‘윤지훈’의 테마곡 ‘마이 러브 송(My Love Song)’의 노랫말을 직접 썼다.
박신양은 ‘마이 러브 송’이 윤지훈의 테마곡인 만큼 과학적 진실을 추구하기 위해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캐릭터의 심정을 담아 감성적이면서도 진정성을 담은 가사를 완성해냈다.
“세상이 나를 버린다 해도, 나 그대가 모른 척하지만 않으면, 모두가 미쳤다 해도, 나보고 바보라 해도, 그대만 생각합니다”라는 가사는 ‘사랑’을 통해 윤지훈의 마음을 적절히 표현해내 더욱 눈길을 끈다. 극중 윤지훈의 우직함과 곧음이 엿보여 더욱 진심으로 느껴진다는 평이다.
박신양의 가사에 소녀시대 태연의 보컬 스승으로 잘 알려진 가수 더원이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태 탄생한 노래 ‘마이 러브 송’은 17일 방송될 ‘싸인’ 14부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박신양. 사진=골든썸, 아폴로픽쳐스]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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