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공민지, 커플 변장하고 놀이공원 나들이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걸그룹 2NE1 산다라박과 공민지가 놀이공원에서 변장한 채 즐거운 시간을 보낸 모습을 공개했다.

산다라박은 17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으하하하! 놀러 나오기 성공! 변신성공! 근데…혹시나 내 미투 친구들이 지금 이곳에 있다면…날 알아보겠는데요…? 그렇다면 쉿~! 비밀로 해죠요! 이히~!!! 신난다!”라며 놀이공원에서 놀기 위해 변장한 모습을 셀카로 찍어 게시했다.

사진 속 산다라박은 하트모양 선글라스에 후드티와 마스크로 얼굴 전체를 완벽히 가려 누군지 알아볼 수 없게 했다.

공민지의 변장도 만만치 않았다. 산다라박 미투데이와 공민지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공민지는 산다라박과 커플룩으로 모습을 감췄다. 산다라박의 하트모양 선글라스 대신 공민지는 별모양 선글라스를 썼다.

이후 공민지는 “롯데월드 다녀왔어요~~^^꿈에 그리던 롯데월드를ㅠㅠ 다라언니랑 커플티에 선글라스까지 만만에 준비를 하고!!! 오랜만에 다녀온 롯데월드. 신밧드의 모험이 많이 바뀌었어요”라고 즐거워했고, 산다라박은 “아주~ 성공적이었어요!!! 짝짝짝! 밍끼랑 둘이 완벽 변신을 하고왔기 때문에! 편하게 놀이기구도 타고 사진도 찍고 재밌게 놀았어요!”라며 기뻐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두 사람 모두 너무 귀엽다”, “저렇게 변장하면 더 쉽게 알아보지 않을까”, "오히려 더 튈거 같은데", “변장도 딱 2NE1 답게 했네”, “나 어제 저기 갔었는데, 같은 공간에 있었던 건가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NE1은 일본 에이백스와 계약 후 일본 진출을 위한 프로모션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변장한 산다라박(왼쪽)-공민지. 사진=산다라박 미투데이, 공민지 트위터]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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