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넥센 히어로즈 새 외국인 선수 코리 알드리지가 첫 청백전 경기서 3연속 삼진을 당하며 체면을 구겼다.
넥센은 1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스버그에서 3번째 자체 청백전을 치렀다. 결막염으로 인해 그동안 청백전에 출전하지 못한 코리 알드리지는 이날 처음으로 백팀 4번타자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물러났다.
청팀 투수로 금민철, 김영민, 배힘찬, 문성현이 나섰고 백팀은 김성현, 정회찬, 윤지웅, 송신영이 등판했다. 김성현은 3이닝 동안 38개의 공을 던져 4개의 삼진을 잡아냈고, 금민철과 김영민도 각각 3이닝씩을 소화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청백전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0-0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넥센은 20일 4번째 청백전을 치른다.
[코리 알드리지. 사진 = 넥센 히어로즈 제공]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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