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혜영(49)이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로 2년 만에 안방 극장으로 컴백한다.
'내 마음이 들리니?'는 '환상의 커플'을 연출한 김상호 감독과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그대 웃어요'를 집필한 문희정 작가가 준비하는 작품으로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이혜영이 연기하게 될 '태현숙' 역은 재벌가의 안주인으로 사고 후 청각장애를 갖게 된 아들 '차동주'(김재원 분)을 지키기 위해 집착에 가까운 어긋난 모성애를 보이는 인물이다.
그동안 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꽃보다 남자', SBS 드라마 '패션70' 등에서 개성 강한 연기를 보여줬던 이혜영은 차기작으로 선택한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어떤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화려한 스타일로 등장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을 위해 이혜영은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유명 디자이너에게 본인의 의상 제작을 직접 의뢰했을 만큼 작품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는 제작진의 후문이다.
한편, 이혜영이 2년만의 복귀작으로 선택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는 오는 4월 방송된다.
[이혜영.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