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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레이디 가가(25)가 10대때 엄격했던 성교육에 대해 폭로했다. 해외 여성지 WWD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는 소녀시절 목제 남자성기를 갖고 성교육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10대때 카톨릭 여학교에 다녔던 가가는 학교 양호선생의 엄격한 금욕교육을 받아 15세 때까지 남자들과의 접촉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카톨릭 학교에서 교실문을 닫고 창문까지 내린 뒤에 양호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우리들에게 '안전한 성'과 '금욕'에 관해 설명하셨다"며 "안전한 섹스보다는 금욕에 관한 얘기가 더 많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양호선생이라기 보다는 생물선생님 같았는데, 나무로 된 페니스 모형과 콘돔을 들고 들어와 우리에게 안전한 섹스에 대해 교육했다"며 "그 덕분에 우리는 15세때까지 남자애들을 만나지 못했다"고 회고했다.
한편 가가는 자신의 어머니가 매우 교양이 있는 여자였지만, 섹스에서는 개방적이었다고 공개했다. 그녀는 잡지를 통해 "어머니는 20년간 댄서로 일해, 동성애자도 이성애자도 친구가 있고 인종으로도 매우 다양했다"며 "때문에 섹스에 훨씬 개방적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가가는 "엄마는 사랑할때 매우 열정적으로, 개방적으로, 또 안전하게 하라고 말하는 대신, 누구를 함부로 판단하지도 말고, 믿지도 말라고 충고했다"고 전했다.
[사진 = 레이디 가가(마이데일리 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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