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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를 차지한 아사다 마오(츄코대)가 불만족스러운 결과라고 말했다.
아사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63.41점을 획득해 안도 미키(도요타 자동차)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 높은 점수를 얻었지만 준비했던 트리플 악셀(3회전 반)이 회전 수 부족으로 판정돼 감점을 당했다.
이날 아사다는 일본 스포츠 전문지 산케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분한 마음에 실전 경기에서 냉정을 찾을 수 없었다"며 "점프 외에 다른 것들은 모두 좋았다. 연습 대로 순조롭게 됐었다"고 말했다.
이날 아사다 마오는 새로운 의상으로 붉은 색과 황색을 적절히 이용한 의상을 입어 성숙미를 노렸다. 이 의상에 대해 "세계선수권에서 착용할 지는 미정이지만 입는 기분은 좋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아사다는 "지난해 일본선수권 때와는 전혀 다른 나를 기대해달라"며 오는 3월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아사다 마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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