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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가수 김장훈이 동해상에서 독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독도페스티벌은 그동안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등 세계적인 유력 매체에 독도 및 동해광고를 게재해 온 김장훈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28일 1시간 동안 독도의 동도와 서도 중간에 배를 정박하고 선상 위에서 콘서트를 선보이는 것.
이번 독도페스티발원정대는 싸이월드를 통해 일반인 42명을 뽑고, 반크 및 독도를 위해 앞장서 온 홍보전사들을 포함, 총 30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장훈은 "오래 전부터 기획을 해 왔었지만 정말로 힘든 일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도와줬고 그래서 힘을 모아 이번 3.1절에 맞춰 추진하게 됐다"고 이번 행사 배경을 설명했다.
김장훈은 "독도는 당연히 한국땅이기에 자연스럽게 문화관광적인 측면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우리의 '동해'에서 '독도'를 바라보며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것은 자연스럽게 우리 땅임을 만방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며 자연스러운 독도 실효지배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이들은 향후 '독도 페스티벌'을 동해 페스티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장훈.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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