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상대팀 코치에게 폭력을 가한 젠나로 가투소(33·AC밀란)가 4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투소의 4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발표했다.
가투소는 지난 16일 열린 토트넘과의 2010-1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서 경기 내내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다 토트넘의 조던 코치와 언쟁을 벌이며 그의 목을 조르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가했다.
이후 경기에 패해 화가 난 가투소는 조던 코치를 찾아가 박치기를 가했다. 이로 인해 양팀 선수들은 이성을 잃어버린 가투소를 말리기 위해 큰 몸싸움을 벌이며 논란을 빚었다.
AC 밀란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UEFA의 징계를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젠나로 가투소.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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