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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인턴기자] 여배우 산드라 블록의 전 남편이 회고록을 출간할 예정이다.
미국 연예전문 잡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21일(현지시각) 산드라 블록의 전 남편 제시 제임스가 유명 출판사인 사이먼 슈스터와 계약을 체결하고 회고록을 쓴다고 보도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따르면 제임스가 '미국의 무법자'(American Outlaw)로 제목이 잠정 결정된 회고록에서 전 아내 블록과의 은밀한 성생활까지 낱낱히 공개하겠다고 밝혔다는 것.
이어 이 매체는 "이에 대해 블록의 팬들이 "무슨 낯짝으로 회고록을 쓰느냐"며 제임스의 뻔뻔함을 집중 성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시 제임스는 지난해 블록이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the Blind Side)'로 생애 첫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날 불륜을 저질렀고, 결국 지난해 6월 블록과 이혼했다.
제임스는 이혼 후 최근 로스앤젤레스의 유명 문신 아티스트인 캐트 본과 약혼을 발표했고, 블록도 영화 '프로포즈'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라이언 레이놀즈와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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