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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이종수(35)와 조미령(38)이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23일 이종수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이 열애중인 게 맞다"며 “두 사람 모두 적은 나이가 아닌 만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95년 MBC 공채탤런트 24기 동기로 오랜 친분을 유지해 왔다. 조미령이 세 살 연상이지만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온 두 사람은 최근 이종수의 구애를 조미령이 받아들이며 열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미령은 두달 전 코엔스타즈와 계약만료로 후 이종수의 소속사인 국엔터테인먼트로 거취를 옮겼다. 두 사람은 소속사 한솥밥 식구이자 연인으로 일과 사랑을 모두 함께 하고 있다.
이종수는 지난 2002년 영화 ‘신라의 달밤’으로 얼굴을 알린 후 드라마 ‘연개소문’, ‘이산’, 영화 ‘조용한 세상’, ‘키드 갱’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현재는 KBS 1TV ‘근초고왕’에 출연 중이다.
다양한 작품에서 선보인 재미있는 캐릭터로 인기를 모은 조미령은 지난 해 KBS 드라마 ‘추노’에서 큰주모 역을 맡아 크게 주목 받았고 이어 SBS ‘인생은 아름다워’에서도 푼수 넘치는 역할로 감초 연기를 톡톡히 했다.
[이종수(왼쪽)-조미령]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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