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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로열패밀리' 염정아가 유키스 동호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4일 오후 3시 서울 논현동 팔래스호텔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로열패밀리'(연출 김도훈, 극본 권음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지성, 염정아, 김영애, 차예련, 전노민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했다.
염정아는 이날 "유키스 동호가 내 아들로 나오는데 손을 잡고 연기하는 장면이 있었다"며 "내 아들은 돌이 지나 손이 작은데, 동호 손은 크더라. 우리 아들이 컸을 때를 생각해보니 눈물이 났다"고 고백했다. 유키스 동호는 '로열 패밀리'에서 염정아의 아들 '조병준' 역을 맡았다.
지난 2006년 12월 정형외과 전문의와 결혼한 염정아는 2008년 1월 첫 딸을 출산한 데 이어 지난 2009년 아들을 낳아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염정아는 '로열패밀리'에서 JK그룹 둘째 며느리 '김인숙' 역을 맡았다. 18년간 JK가 사람들에게 철저하게 무시당하고 따돌림 당하며 투명인간처럼 살아왔다. 설상가상 남편마저 헬기사고로 잃고 벼랑 끝에 몰리지만, JK가에 들어 온 '지훈'(지성 분)의 헌신으로 거대한 진실을 감춘 채 새로운 반전을 계획한다.
'로열패밀리'는 재벌가를 중심으로 그림자처럼 살아온 한 여인의 파란만장 인생사를 그린 작품으로 재벌가에 입성해 총수의 자리에까지 오르는 여인과 불우한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유능한 검사로 성장하는 청년의 이야기를 그렸다. '마이 프린세스' 후속으로 오는 3월 2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염정아.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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