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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히트작곡가 조영수가 2년 연속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어워드’ 작곡가상을 수상했다.
조영수의 소속사 넥스타 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지난 2009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작곡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어워드 작곡가상은 지난 한 해 싸이월드 차트에서 상위 500위권 내 노래 중 대중들이 가장 많이 구입한 곡을 작곡한 작곡가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조영수는 지난해 다비치&씨야&티아라가 부른 ‘원더우먼’을 비롯해 MC몽&서인영의 ‘버블러브’, 민경훈의 ‘아프니까 사랑이죠’, 티아라의 ‘너 때문에 미쳐’, 이승기&김연아의 ‘스마일보이’, 환희&숙희의 ‘바보가슴’, 오렌지카라멜 ‘마법소녀’ ‘아잉’, 씨야 ‘가슴이 뭉클’, 허각 ‘언제나’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이와 관련 싸이월드 측은 “조영수씨가 만든 노래가 2010년 집계결과 미니홈피 배경음악 사용된 수가 80만 건에 육박했다”며 “그 가운데 3월에 발표한 MC몽과 서인영이 부른 ‘버블러브’는 10만 건 이상이었다”고 전했다.
조영수는 최근 자신의 시그니처 앨범 ‘올스타’ 수록곡이자 디셈버가 부른 ‘누구보다 널 사랑해’를 발표했다.
[2년 연속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어워드 작곡가상을 수상한 조영수. 사진 = 넥스타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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