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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데뷔를 앞두고 지난 2007년 해체된 5인조 걸그룹 오소녀가 연일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소녀는 국내와 미국에서 활약 중인 원더걸스의 유빈, '꿀벅지'로 유명세를 치른 애프터스쿨의 유이, 차세대 디바로 주목 받고 있는 지나, 그리고 시크릿의 전효성이 원 멤버였다.
하지만 데뷔 직전의 해체로 뿔뿔이 흩어진 후 가수라는 꿈을 안고 재도전해 현재 가요계에서 내로라하는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5명중 4명이 데뷔한 만큼 나머지 멤버인 지원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가요계에서는 지원 역시 걸그룹 데뷔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까지 데뷔한다면 오소녀 출신 멤버들이 모두 가수로서 무대에 서게 된다.
'비운의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단 오소녀 멤버들의 전원 데뷔가 성사될 지에 네티즌들은 관심을 표하며 "비운의 그룹에서 최고 스타들이 배출됐다. 지원은 어떤 모습일 지 궁금하다" "당시 데뷔했다면 굉장한 파괴력을 가진 그룹이였을 것 같다"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다섯 소녀의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등의 글로 응원을 보냈다.
한편 오소녀 멤버들은 해체 이후 각자 활동에 매진 중이지만 돈독한 우정을 보이고 있다. 유빈 유이 효성은 지나의 데뷔를 앞두고 축하 영상 편지를 보낸 바 있으며, 24일 효성은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한 지나를 포옹하며 진심으로 축하해 훈훈함을 전했다.
[오소녀 출신 유빈-유이-지나(위), 지원. 사진 = 마이데일리DB, 지원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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