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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스페셜포스 KT롤스터가 3번의 도전 끝에 프로리그 정상에 올랐다.
KT는 26일 오후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벌어진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시즌2' 결승전서 SK텔레콤을 3대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KT는 프로 창단 이후 3번의 도전 끝에 우승의 영광을 안게 됐다. KT는 지금까지 이스트로(해체)와 SK텔레콤을 상대로 우승에 도전했지만 매번 준우승에 머물렀다.
1세트를 SK텔레콤에게 내준 KT는 2세트 '뉴클리어'에서 벌어진 경기서는 교체 멤버 임정민의 3대1 세이브 활약에 힘입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KT는 3세트 5라운드서 김현의 2대1 세이브와 함께 후반 집중력을 과시하며 8-6으로 승리를 거두고 승부를 뒤집었다.
승기를 굳힌 KT는 4세트 '위성'에서 벌어진 경기서 후반 내리 3라운드를 가져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지막 13라운드를 가져간 KT는 남은 라운드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시즌2 결승전
KT롤스터 3-1 SK텔레콤
1세트 - KT 5 <네오미사일> 8 SK텔레콤
2세트 - KT 8 <뉴클리어> 5 SK텔레콤
3세트 - KT 8 <하버> 6 SK텔레콤
4세트 - KT 8 <위성> 4 SK텔레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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