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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28)이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17)에게 살빼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특은 지난 22일 방송된 KBS 2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출연자 간미연, 미쓰에이 멤버 페이, 지아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특은 페이와 지아에게 "미쓰에이 컴백이 언제인가"라고 물었고 페이, 지아는 "아직 준비중이다"라고 답했다 .
이어 이특은 "'드림하이'가 끝나봐야 알겠죠? 수지 씨는 살 좀 빼고"라고 얘기했고 이에 페이와 지아는 "그러지 마세요"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간미연 역시 "위험한 발언이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이특은 "농담이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해당 방송 게시판에는 비난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네티즌들은 "MC로서의 소양이 부족한 것 아닌가. 제작진도 문제다","공영방송 라디오에서 살인 다이어트 조장하는건가","수지가 살 쪘다고 하지만 충분히 예쁘기만한데"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수지 다이어트 발언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이특. 사진 = 마이데일리DB]
함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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