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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김정태(39)가 기쁜 득남 소식을 전했다.
김정태는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내의 출산 소식을 ‘정태 주니어 우하하하하’라는 글과 함께 밝혔다.
그는 "코는 엄마 얼굴형은 나 입술은 엄마 닮았다 고거 참 신기하다. 사돌이 하니까 눈 깜빡거렸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지인들은 저마다 트위터를 통해 축하한다는 글을 남기며 출산소식에 기뻐했다. 이에 김정태는 “다들 축하해줘 감사하다”며 주니어 업데이트 열심히 하겠다는 글로 화답했다.
김정태는 지난해 7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아내 전 모씨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당시 김정태는 “늦은 나이에 얻게 된 아기라 너무 기쁘다”며 “연기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정태는 2009년 3월 1살 연하의 전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현재 부인이 부산에서 거주해 기러기 부부(?)로 지내고 있는 그는 “이제 정말 기러기 아빠가 되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김정태는 지난 1999년 영화 ‘이재수의 난’으로 데뷔, 드라맥스 드라마 ‘알리바이주식회사’, MBC ‘닥터깽’(Dr.깽), MBC ‘히트’, SBS ‘불한당’, 영화 ‘친구’ ‘해적 디스코왕 되다’ ‘똥개’ ‘바람의 파이터’ ‘해바라기’, ‘인사동 스캔들’ 등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았다.
[사진 = 김정태]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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