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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새 월화극 ‘마이더스’에 출연중인 배우 김희애의 럭셔리한 스타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희애는 ‘마이더스’에서 재벌가의 맏딸이자 유명 헤지펀드의 대표 ‘유인혜’ 역으로 분하고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김희애가 선보이는 패션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깔끔하면서 카리스마가 넘치는 엘리건트(Elegant)룩이다.
엘리건트룩은 1940년대 허리선을 강조하는 패션으로 동그스름하고 부드러운 어깨라인, 개미허리처럼 가느다란 허리 라인을 강조하는 패션이다.
앞으로 ‘마이더스’에서 등장할 김희애의 패션을 미리 살펴보면, 3월 1일 방송될 3회에선 파파라치에게 사진이 찍히는 콘셉트로 비밀스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 트렌치 코트를 입었고 4회에 보여질 야자수가 그려진 골드 원피스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인혜의 모습보다는 외적인 인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선택된 의상이다.
또한 4회에 선보일 리셉션장에서 입은 핫핑크의 투피스 의상은 리셉션에서의 의상이 대부분 블랙톤의 원피스이거나 드레스라면 인혜는 남들과는 차별화된 여성임을 보여주기 위해 2011년 S/S 트랜트를 반영했다.
여기에 4회와 5회에서 보여질 선상파티신에선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주는 블랙드레스에 모피 코트를 걸쳐 럭셔리 룩을 완성했다.
앞으로 드라마의 내용도 긴박감을 더해갈 예정이지만 김희애의 패션 또한 '마이더스'를 보는 즐거움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희애.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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