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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인턴기자] 수학영재를 위한 영어학습법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밤 12시 방송되는 스토리온 '엄마, 영어에 미치다 시즌2'(이하 '엄영미2')에서는 영어에 대한 고민을 가진 노벨 물리학상 수상을 꿈꾸는 수학영재가 소개됐다.
주인공은 수학경시대회 인천 1등에 웩슬러 지능검사 결과 상위 0.1%의 자타공인 수학영재 정범빈(11) 군이다. 정범빈 군은 초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술술 외우고, 게놈의학을 공부할 정도로 빼어난 실력을 갖춰 현재 인천대학교 영재교육원의 특별 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범빈 군의 영어 실력은 다른 과목에 비해 부족한 상황이다. 태어난지 32개월 때부터 조기 영어교육을 시작해온 정범빈 군은 원어민 선생님의 수업은 물론 뉴욕 영어 캠프까지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영어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영어 책을 소리내 읽거나 말하기에 많은 어려움을 표했다. 이에 정범빈 군은 스튜디오에서 만난 MC들이 "만약 노벨상을 탄다면 어떻게 영어로 소감을 말할 것인가"라고 묻자 "상을 타지 않겠다"고 답해 영어에 대한 극심한 거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엄영미2'가 정범빈 군의 24시간을 직접 관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함께 부족한 영어 실력의 결정적 원인을 분석해 본다. 또한 정범빈 군을 위한 맞춤 솔루션인 '반기문 솔루션'을 제안하고 4주 뒤 달라진 영어실력도 확인해 본다.
미래의 노벨 물리학자, 0.1% 수학영재를 위한 영어 학습의 비결은 오늘밤 12시 스토리온 '엄마, 영어에 미치다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학영재 정범빈 군. 사진 = CJ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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