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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인턴기자] '아덴만의 여명' 작전중 총상을 입고 의식을 잃었던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이 의식을 완전히 회복됐다.
28일 YTN은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 중환자실에서 석해균 선장과 인터뷰를 가지고 납치된 후 상황과 '아덴만의 여명' 작전 중 총격 상황을 보도했다.
석 선장은 총격당시 상황에 대해 "작전 당시 어두워서 기억이 나진 않는다. 매트리스를 덮어 쓰고 있는데 총알이 바닥을 스치듯이 뚫고 들어왔다. '여기서 눈감으면 죽는다. 작전이 끝날때까지 정신을 잃지 말자'고 생각해 이를 악 물었다"라고 말했다.
석 선장은 이어 "나는 부산사람이다. 지금이 겨울철이니 생선회 생각이 많이 난다"고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유희석 아주대병원장을 인용해 "석 선장이 깨어있을 때는 보조 호흡을 중지했다가 수면 중에 다시 공급하는 방법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혼용하여 훈련을 해왔다"며 수면제 투여량을 조절해 의식을 깨우고, 인공 호흡기로 공급하는 산소량을 줄여 스스로 호흡하도록 한 결과라고 전했다.
한편 석 선장은 이번 주말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 골절된 팔과 다리에 집중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사진 = YTN 방송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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