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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JYJ의 리얼리티프로그램 'JYJ 리얼24'의 방송이 취소된 가운데 JYJ 측이 입장을 밝혔다.
JYJ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JYJ의 근황과 생활 모습 등을 밀착 취재해 팬들에게 JYJ와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 '리얼TV'의 방영이 취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JYJ 측 관계자는 전화통화에서 "QTV로부터 방송 불가를 통보 받았다"며 "우리 역시 안타깝고 답답하고 속상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약 8회 분량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멤버들의 잡지 화보 촬영 현장, 재중과 유천이 준수의 뮤지컬 공연을 찾은 모습, 멤버들이 스키장으로 떠난 장면 등 일상 생활을 보여주기 위해 멤버들의 기대도 컸다"며 "재중의 집에 카메라도 설치해 평소 자연스러운 모습도 보여주려 한 걸로 알고 있다. 또 멤버들에게 셀프카메로도 나눠주며 최대한 팬들에게 많은 모습을 공개하려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담담하게 이번 일을 받아들이는 상황이다"며 "대신 이 영상은 꼭 팬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현재 논의 중이다. 좋은 쪽으로 결론 내릴 수 있게 최선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JYJ 팬들은 이번 방송 취소 소식에 QTV 홈페이지를 찾아 강력하게 항의하고 있다.
[사진 = JYJ 김준수-김재중-박유천(왼쪽부터)]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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