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오릭스의 이승엽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뜨렸다.
이승엽은 6일 오후 일본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시범경기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경기서 5번 지명타자로 출전,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넬슨으로부터 우월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2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승엽은 두 번째 타석 볼카운트 2-1 상황에서 한가운데로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를 그대로 걷어올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이승엽의 홈런으로 현재 오릭스는 주니치에 1-0으로 앞서 있다.
[이승엽]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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