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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1박2일' 막내 엄태웅이 멤버들의 급습에 당황해 정신없이 씻다 헛웃음을 보며 주위를 폭소케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간판코너 '1박2일'에서는 시청자의 폭풍 관심을 받았던 새 멤버 엄태웅의 영입 후 첫 이야기가 생생하 전파를 탔다.
'1박2일' 멤버들에게 주어진 첫 미션은 1시간 안에 자택에서 잠자고 있는 엄태웅을 납치해 방송에 임할 모든 준비를 마쳐 데려오는 것.
이에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이승기는 엄태웅을 납치해 강원도로 끌고 가기 위해 자택으로 급습했다.
이 사실을 전혀 모른 채 자택에서 잠을 자고 있던 엄태웅은 편안한 자세로 잠을 자다 얼떨결에 끌려 나와야 했다.
이에 타잔 이불을 움켜진 채 정신없이 이빨을 닦던 엄태웅은 처음에는 무조건 빨리빨리 하더니 이내 정신이 들었는지 혼자 곰곰이 생각을 하다 헛웃음을 지으며 "우와~"를 연발하며 정신없는지 "하하하하" 웃기 시작했다.
한편 첫 등장 내내 상체 탈의를 한 상태로 등장한 엄태웅은 '1박2일' 사상 가장 섹시한 자태를 뽐냈으며 팔 근육에 시청자들은 폭풍 환호를 보냈다.
[엄태웅 신고식. 사진 = KBS 방송 캡쳐]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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