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블루 드래곤' 이청용(볼튼 원더러스)의 맹활약 소식이 중동에서도 화제다.
지난달 31일(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언론지 더 내셔널은 "이청용에게 웸블리도 잘 어울리지만, 그의 잠재적으로는 더 큰 클럽이 어울린다"고 호평했다. 이어 "그의 활약에 걸맞게 볼튼은 이청용에게 큰 금액을 안겨줘야만 한다"고도 덧붙였다.
국가대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를 오가며 활약 중인 이청용은 오는 4월 같은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스토크 시티와 런던 웸블리 경기장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FA컵 4강전도 준비하고 있다.
경기 장소인 웸블리 경기장은 잉글랜드 축구의 성지와도 같은 곳이다. 이 경기장 이상의 더 큰 클럽을 언급했다는 것은 이청용의 잠재력이 세계 최고의 클럽 수준이라고 평가함을 간접적으로 시사한 셈이다.
또 이 매체는 이청용이 지난 12일 잉글랜드 FA컵 8강전 상대인 비밍엄 시티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려 3-2 승리를 이끈 활약상을 상세히 재조명했다.
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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