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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이동윤)에 출연하는 차승원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최고의 사랑'에서 톱스타 '독고진' 역을 맡은 차승원은 이번 배역을 위해 철저한 준비한 모습으로 촬영에 나섰다고 한다. 출연작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 온 차승원은 '최고의 사랑'에서 국민 절대 호감 1위 톱스타 '독고진'을 연기하며 전작에서 보여준 무거운 이미지를 벗고 밝고 명랑한 캐릭터로 돌아온다.
최근 촬영장인 서울 강남의 한 사무실에서 만난 차승원은 특유의 카리스마 눈빛과 함께 '홍자매'표 대사를 맛깔나게 소화했다. 이날 촬영한 장면은 '독고진'이 소속사 사무실에서 '구애정'(공효진 분)의 전화를 받고 스피드 퀴즈를 맞히는 장면으로 차승원의 열연에 현장은 웃음이 넘쳐났다.
'최고의 사랑'은 톱스타와 한물 간 여자 연예인 간의 로맨틱 코미디로 '뉴하트', '선덕여왕'의 박홍균 PD와 '홍자매'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승원, 공효진, 윤계상, 유인나, 정준하, 이희진, 최화정, 배슬기, 한진희, 박원숙, 윤기원, 임지규 등이 출연하며 '로열패밀리' 후속으로 오는 5월 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차승원.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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