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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정시아가 SBS 아침 드라마 ‘미쓰 아줌마’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미쓰 아줌마’는 세상의 편견에 맞서 인생을 개척하는 이혼녀의 인생 역전기를 그린 드라마로 다음달 중순 ‘장미의 전쟁’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정시아는 ‘미쓰 아줌마’에서 미모의 광고기획자 ‘김새미’ 역으로 출연한다. 극중 김새미는 커리어우먼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지성미 넘치는 미인으로, 10년간의 미국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미모와 실력, 재력까지 갖춘 ‘골드싱글녀’다.
10년 전부터 ‘고경세’를 짝사랑해온 새미는 귀국 후 경세와 사업 파트너로 재회하면서 강금화(오현경 분)-고경세 커플에게 최대의 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배우 백도빈과 결혼 후 재치 있는 진행 솜씨와 넘치는 예능감으로 신세대 주부를 대표하던 정시아는 이번 ‘미쓰 아줌마’를 통해 싱글 시절로 돌아가는 기회도 같이 얻게 됐다.
정시아는 “오랜만의 드라마 출연인 만큼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 라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2008년 OCN 드라마 ‘여사부일체’ 이후 3년만에 연기에 복귀하는 정시아의 복귀작 ‘미쓰 아줌마’는 오는 17일 첫 촬영을 시작한다.
[정시아. 사진=키이스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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