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유병민 기자] SK 와이번스 우완 외국인 투수 게리 글로버(35)가 세번째 등판에서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글로버는 13일 인천 문학구장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5피안타 4실점 3탈삼진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76개, 볼넷은 1개를 내줬다.
글로버는 앞선 두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12⅓이닝 동안 1실점(1자책) 방어율 0.73을 기록,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의 지원 부족으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세 번째 등판인 이날 경기서 올시즌 첫 승을 노렸지만 경기 초반 실점에 발목을 잡혔다.
1회 선두타자 강동우에게 1루수 앞 내야안타를, 3번 김경언에게 좌전안타를 내주며 1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 폭투로 주자를 한 베이스씩 출루시킨 뒤 최진행을 2루수 앞 땅볼로 유도했지만 3루에 있던 강동우가 홈을 밟아 1실점했다.
2회에는 선두타자 고동진을 몸에 맞는 볼로 출루 시켰다. 이어 신경현에게 중전안타를 맞아 또 다시 1실점했다.
3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글로버는 4회 선두타자 정원석을 우전안타로 내보냈고, 고동진의 희생번트로 1사 2루의 실점위기를 맞았다. 이대수를 상대하던 중 폭투로 주자를 한 베이스 더 진루시켰다. 그리고 이대수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신경현을 2루수 앞 땅볼로 잡았으나 3루에 있던 정원석이 홈을 밟아 추가 실점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백승룡에게 중전안타를 맞아 4번째 실점을 기록한 글로버는 결국 4회를 채우지 못하고 김태훈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물러났다.
[글로버. 사진 = SK 와이번스 제공]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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