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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이루(본명 조성현)가 작사가 최희진과의 가슴 아픈 사건을 뒤로 하고 컴백한다.
이루는 오는 27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신보를 공개하고 오랜만에 팬들을 만난다. 이루는 지난해 8월 정규 4집을 발표했으나 최희진이 퍼뜨린 악성 루머로 인한 법정 공방으로 제대로 된 활동은 하지 못했다.
본격 컴백에 앞서 이루는 25일 아버지인 태진아의 히트곡 ‘동반자’를 배경음악으로 한 신보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촌스럽고 유치하게’라는 타이틀로 시작되는 영상 속에서 이루는 소파에 앉아 살짝 옆모습만 비춰주는 등 팬들의 궁금증도 유발시켰다.
이루의 소속사 진아기획 측은 “이번 티저에 대한 모든 기획과 선곡은 이루가 직접 진행했다”며 “후에 이어질 뮤직비디오의 스토리와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최희진 사건의 아픔을 딛고 컴백하는 가수 이루. 사진, 영상 = 진아기획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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