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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미스 리플리' 이다해가 성공과 출세를 위한 또 한번의 거짓말로 기사회생했다.
6일 방송된 MBC '미스 리플리'에선 '장미리'(이다해 분)가 일본 총리 딸 '유우'(지연 분)를 데려오기 위해 스스로를 동성애자라고 거짓말을 하고 호텔 'a'에서 쫓겨날 위기를 모면하게 되는 장면이 담겨졌다.
'장미리'는 호텔 'a'에서 동경대 졸업장을 제출하지 않으면 출국명령이 떨어지게 된다는 소식을 듣고 고민하던 상황. 우연히 만난 고아원 친구 '문희주'(강혜정 분)가 동경대 졸업자임을 기억해낸 '장미리'는 '문희주'네 집까지 동행해 동경대 졸업장을 찾아냈고, 인쇄소를 찾아가 졸업장을 위조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장미리'는 동경대 졸업장 위조를 위해 동분서주 하느라 자신이 맡은 투숙객에게 소홀했고, 이를 간파한 '장명훈'(김승우 분)으로부터 구조조정을 당해 대기발령을 받게 됐다. '장미리'는 억울하다고 '장명훈'에게 하소연 했지만 '장명훈'으로부터 정곡을 찌르는 훈계를 듣게 되고 호텔 'a'를 그만두게 될 처지에 놓였다.
이때 일본 총리의 딸 '유우'가 호텔을 몰래 탈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장미리'는 '유우'를 찾으러 백방으로 돌아다녔다. 결국 '유우'를 찾아낸 '장미리'는 '유우'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유우'를 호텔로 돌아가게 만들어야만 자신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생각에 '장미리'는 "나도 동성애자야"라는 거짓말로 '유우'를 속게 만들었다.
'장미리'의 말이 거짓말인지 모른 채 그 말에 감동받은 '유우'는 호텔 'a'로 돌아와 '장미리'를 끌어안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장미리'는 호텔 회장으로부터 칭찬받으며 호텔에 계속 남게 됐다. 동경대를 나왔다는 거짓말에 이어 동성애자란 거짓말로 다시 한 번 위기를 기회로 바꾼 것이다.
한편, 시청률집계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미스 리플리'는 시청률 13.9%(이하 전국기준)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반면 KBS 2TV '동안미녀'는 13.4%,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1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미스 리플리'. 사진 = MBC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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