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성유리가 드라마 촬영 중 피로 누적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7일 성유리 소속사에 따르면 성유리는 지난 2일 KBS 2TV ‘로맨스타운’ 새벽 촬영을 마친 뒤 몸에 열이 나고 두통이 심해지는 증세를 보여 오후 촬영이 있음에도 인근 병원에 입원했다.
이날 오후 성유리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새벽 촬영이 끝나고 피로누적으로 너무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제작진에 양해를 구하고 병원에 입원했다. 2일 오전에 입원, 링거를 맞으며 15시간 정도 휴식을 취한 뒤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3일 바로 촬영장에 밝은 표정으로 합류했다. 몸 상태가 당시 보다는 많이 나아졌다. 하지만 이제 겨우 중간정도밖에 촬영이 끝나지 않아 걱정이 된다”면서도 “그래도 성유리가 드라마에 대한 열정으로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유리는 2009년 SBS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 이후 2년 만에 KBS 월화드라마 ‘로맨스타운’ 노순금 역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성유리. 사진 = 킹콩 엔터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